덕성사회봉사단 트리플 크라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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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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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 2006 동계 네팔봉사대가 2007년 3월 27일(화) 오후 4시부터 성신여대 수정관에서 열린 국정홍보처 해외봉사팀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덕성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2006년 2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평가결과에서 사회봉사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봉사의 우수성을 드러낸 후, 같은 해 5월에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미국대사관의 공동주관으로 '우리마을지킴이' 공모전에서도 전국 2위, 대학부 1위를 차지해 이날 국정홍보처의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봉사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장식했다.

이날 국정홍보처는 '잘 축적된 해외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봉사는 물론 드러나지 않은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어 국가홍보처의 컨셉인 'Dynamic Korea'에 적합해 총 48개 해외 봉사팀 중 1등을 하게 된 것'이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덕성여대 '2006-07 동계 해외 네팔 봉사대'의 현지 활동은 2007년 1월 8일(월)~26(금)까지 19일간 네팔의 카트만두, 포카라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활동은 카트만두에서 50Km정도 떨어진 Lalitpur의 Udaya Kharka 중학교에서의 교육 및 환경 개선 봉사, 바르만델 고아원에서의 시설아동과의 오락교류, 벽화 환경봉사 및 네팔 현지의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봉사 등이었다.

이중 특히 우다칼카야 중학교는 2006년도 2월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한 곳. 덕성여대 봉사단은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덕성도서실(Duksung Library)'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익사업을 통한 모금으로 계속적인 지원은 네팔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으로 2006년 2월과 2007년 2월, 네팔 최대 일간지인 Kantipur 및 영자지에 계속 소개되어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20일, 우리나라 국회부의장실을 방문한 7명의 네팔 국회의원단(평화선언으로 내전상태를 종식시킨 각 정파 대표)은 덕성여대 사회봉사단 관계자 및 학생대표를 초청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