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투자, 전략 상품에 눈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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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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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상가에도 '전략 상품'들이 늘고 있다.

'분양가가 하향조정 된 상가'가 그 중 하나. 미분양 된 상가나 주변 경쟁 상가들이 많이 들어선 경우 가격적인 차별화를 위해 분양가를 일정부분 하향조정하는 것.
이런 상가들은 잘만 선택하면 비슷한 조건에서 분양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런 상품의 경우 소수 잔여물량 중 점포 입지여건이 떨어지거나 주변 상권이 침체된 '고만고만한' 상가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상가 투자의 위험성을 줄이고, 수요자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선임대가 완료된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상가를 분양받은 후 임대 걱정 없이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하지만 선임대가 맞춰졌다고 무조건 꾸준한 임대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임차인의 안정적인 지불능력을 확인해보는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

특히 상가건물 등의 입지뿐 아니라 임차인의 장사노하우, 설비투자 등 여러 조건에 선임대 상가투자도 성패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

이와 관련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는 "'전략 상품' 투자는 투자 수익률 높이거나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어떤 상황이라도 존재할 수밖에 없는 동전의 양면 같은 투자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는 것은 투자자의 몫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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