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11.0억달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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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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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말에 비해 11.0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7년3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439.2억달러를 기록, 전월 말 2,428.1억달러에 비해 11.0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보유외환 운용수익,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는, '유가증권'이 2,026.8억달러로 전체의 83.1%를 차지했으며, ▲예치금 407.0억달러(16.7%) ▲IMF포지션 4.0억달러(0.2%) ▲SDR 0.6억달러(0.02%) ▲금 0.7억달러(0.03%) 등이었다.

한편, 2007년2월말 기준 주요국 외환보유액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이 1조663억달러(2006년12월말 기준)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9,050억달러 △러시아 3,111억달러 △대만 2,6880억달러 △한국 2 ,428억달러 △인도 1,931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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