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퇴출 공무원 102명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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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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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www.seoul.go.kr)가 4일 "현장시정추진단"에 투입해 재교육과 사회봉사활동, 현장업무 등을 담당하게 될 대상자 102명을 선정 발표했다.

현장시정추진단에 투입되는 공무원들은 3급이 1명, 4급이 2명, 5급이 6명이며, 6급 이하는 93명이다.

직렬별로는 기능직이 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행정직 29명 ▲기술직 25명 ▲수도직 12명 ▲별정직 1명 ▲ 연구직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40대 36명 △50대 초반 36명 △55세 이상 18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92명, △여성 10명이다.

이들 중 질환이 의심되는 16명에 대해서는 정밀진단 후 치료지원을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자진 퇴직을 신청한 6명을 제외한 80명은 현장업무에 우선 배치된다.

추진단에 소속된 직원들은 6개월간 사회봉사 활동과 교통표지판 정비대상 조사 등 현장 업무를 담당하면서 행정제도 개선에 대한 개별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 후 직무수행 능력향상, 근무태도, 업무실적, 개별과제 수행실적 등에 대해 평가해 개별 인사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했던 '신인사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지금부터는 우리시가 보다 강한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환골탈태 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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