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김연아·박태환 인기…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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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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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겨와 수영 부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준 김연아와 박태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네이버(www.naver.com)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김연아와 박태환선수가 주간 내내 상위권에 머물며 '국민여동생', '국민남동생' 등의 호칭으로 불리우며, 전 국민적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일과 3일 귀국해 두 선수 모두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누리꾼들의 관심은 사그러 들지 않고 이들의 미니홈피를 찾거나 감동스러웠던 경기동영상을 보고 또 보고 있는 것.

국내 최고 스포츠스타인 '박지성'도 1~3위권 내 순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박지성은 한국시간으로 31일 맨유 홈에서 벌어진 블랙번 로버스전에서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며, 3일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한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몸값을 더욱 높이는 중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승엽과 이병규도 시즌 개막과 동시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주니치와 요미우리의 3연전으로 인한 두 선수의 맞대결로 검색 순위가 급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다음 주는 오늘(6일) 개막한 프로야구로 인해 검색 순위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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