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중독…고등학생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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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7.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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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휴대폰 중독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www.kado.or.kr)이 2006년9월25일부터 10월10일까지 만12세부터 40세까지의 휴대폰 사용자 1,639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중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독 정도가 5점 만점에 2.1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업별 중독 정도의 경우 '고등학생'이 2.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무직(2.2점)', '대학생(2.2점)', '중학생(2.1점)' 순으로 청소년들의 휴대폰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2.1점)'이 '남성(2.0점)'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10대' 2.3점 ▲'20대' 2.1점 ▲'30대' 1.8점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의 하루 평균 휴대전화 사용시간은 56분3초로 조사됐으며, 직업별로는 '중학생'이 1시간50분4초로 2시간에 가까웠고, 이어 '고등학생(1시간30분7초)', '대학생(55분9초)', '자영업(53분9초)'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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