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2006년 중 사회공헌활동에 3,51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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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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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가 은행의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의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공개하기 위하여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 2006(Corporate Citizenship Report)』을 발간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국내 은행은 2006년 중 사회공헌활동에 전체 당기순이익의 2.63%에 해당하는 3,512억원을 지원하여 은행당 평균 195억원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지원액 비율'도 2.05%로서 해외 주요은행보다 매우 높았다.

참여인원의 경우 2006년 중 351,696명의 은행 임직원이 1인당 평균 3.33시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이는 은행 전체 임직원(118,430명) 1인 당 연간 2.96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것에 해당된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 1,514억원(43%), 지역사회 및 공익분야에 1,229억원(35%), 학술 및 교육 분야에 742억원(21%), 환경분야에 27억원(1%)을 지원하였다.

은행연합회와 은행은 앞으로도 계속 우리 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위한 금융부문의 책임과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성을 더욱 제고시켜 나가고, 아울러 그 성과를 매년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