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입원 학생들을 위한 병원학교가 24개로 확대된다.
교육인적자원부(www.moe.go.kr)가 발표한 <병원학교 현황>에 따르면, 2007년 중 지난 3월 개교한 울산대학교 병원학교 외에 서울시립아동병원, 원자력병원 등 5개교가 추가 신설될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되면 병원학교는 전국 총 24개로 늘어나, 만성질환 등으로 장기입원 중인 학생들에 대한 학습권 보장 및 학교복귀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병원학교 6곳에는 개교 시기에 따라 7,300만~7,900만원까지 지원되고, 이미 운영중인 병원학교에 대해서도 규모 및 학생수에 따라 1,100만~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올해는 전국 병원학교 홈페이지를 구축해 병원학교간 상호 정보를 를 공유할뿐만 아니라 교사, 학생, 학모모 등의 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다"며 "향후 2008년도에는 8개 병원학교를 추가 설치해 모두 32개의 병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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