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45%, "부모님과 대화 시간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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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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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과개미(www.nobelgaemi.com)가 교수닷컴과 함께 2007년3월4일부터 2007년4월14일까지 초·중학생 총 3,202명을 대상으로 <부모와의 대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나는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가"라는 질문에 '충분하다'라는 대답이 25.0%에 불과한 반면, '부족하다'라는 대답은 45.0%에 달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부족하다'라는 답변이 남학생은 42.0%, 여학생은 48.0%로 나타나 남학생보단 여학생이 상대적으로 부모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는 부모님과 하루에 이야기를 얼마나 나누는가"라는 물음에 '15분 이하'가 33.0%로 가장 많았다. 그 외 ▲30분 이하(18.0%) ▲30분~1시간(28.0%) ▲1시간 이상(24.0%) 등 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부모님과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대답했으며, '잘 통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17.0%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노벨과 개미는 "결과들로 미루어 볼 때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대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많은 자녀들이 부모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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