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 "11월~1월 사이에 구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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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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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전셋집 아파트를 구한다면 겨울철이 적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간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11월~1월 동절기에 전셋값 하락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11월(57.1%)과 12월(57.1%)에 전셋값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 이 시기에 전셋집을 구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신도시는 11월(57.1%)을 꼽았다. 하락 횟수가 상승횟수 보다 많기 때문.

경기도는 11월(57.1%)부터 1월(57.1%) 사이가 적기다. 특히 12월(71.6%)의 경우 7년 동안 하락했던 횟수가 무려 5번으로 하락 확률이 70%를 넘었다.

한편 전셋집 구할 때 피해야 하는 시기로는 2월부터 4월사이다. 7년 동안 지역별로 상승한 시기와 하락한 시기를 집계한 결과 상승했던 횟수가 하락했던 횟수보다 2.5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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