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부동산…10% 이상은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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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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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투자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10명 중 9명 이상이 상가부동산의 10% 이상은 거품이라고 평가했다.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가 2007년3월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상가 분양가 거품 정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0% 이상'이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의 94.1%를 차지했다.

특히, '10~15% 정도'가 절반 이상(54.9%)의 지지를 받으며 가장 많았고, '15~20% 정도'가 22.6%, '20% 이상'이 16.7%로 뒤를 이었다.

한편, '5~10% 정도'라는 응답은 5.9%에 그쳤다.

이와 관련 상가정보연구소의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최근 일부 단지내상가, 근린상가등의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수익률 보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상가분양시에는 업체 측의 제시 수익률 보다 주변 임대시세를 감안해 2% 내외로 하향조정해 실제 수익률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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