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최동규 교수, 전주시립예술단 정책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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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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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 음악학부 최동규 교수가 전주시립예술단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최교수는 5월 11일(금) 오전 11시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선임된 10명의 위원들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받고,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다양한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최교수는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시립극단 등 4개 예술단으로 구성된 전주시립예술단의 운영전반에 걸쳐 정책자문을 담당하게 됐다.

전주시립예술단은 전주시 산하단체로 연간 53억원의 예산규모에 230여명의 전문예술인들이 소속돼 있고, 연간 180여회의 각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위촉은 전주시민을 위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 제공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예술단으로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전반의 자문을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최동규 교수는 연세대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부퍼탈 국립음대대학원과 독일 쾰른 국립음대대학원을 졸업했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전' 등 다수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한 최교수는 현재 한국교회음악학회 감사, 한국합창연합회와 한국합창학회, 한국교회음악협회에서 임원과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CBS전북방송합창단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 실로암선교신문 편집위원, 한국기독교청소년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