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다임러트럭코리아(주)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가 내려졌다.
3일 국토부는 2014년 7월 23일부터 2016년 2월 7일까지 제작·판매된 다임러트럭코리아(주)의 덤프트럭 3개 모델 75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2016년 8월 3일부터 2018년 4월 2일까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모델은 ‘아록스(Arocs)’ 3242K, 3945K, 3951K 모델이며, ▲뒷차축 주변 전기배선 및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으로 추진축과 불규칙 접촉 발생 ▲이로 인한 브레이크 호스 등이 손상으로 제동장치가 비정상적 작동해 안전운행 지장 가능성이 발견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2016년 8월 3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13년 3월 23일부터 시행된 ‘건설기계 제작결함 시정제도’에 따라 결함신고센터를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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