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전주의 제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3일 오전 전북 전주지 팔봉동 모나리자 공장에서 대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했다.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은 경사면이 기운 옥상에서 판넬을 제거하며 잔불씨를 진압하는 등 화마와 사투를 벌였다.
해당 공장은 두루마리화장지, 미용티슈, 키친타올, 유아용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화재 발생 및 화재 확산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 말에도 인근 제지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압됐으며, 야적장에 적재된 한지 20여 톤이 불에 타 300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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