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3연임이 확정됐다.
18일 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오는 26일 임기가 끝나는 위성화 사장의 연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위 사장은 이미 지난해 한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으며, 2013년 취임 이후 현재까지 신한카드 최고 사령탑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위 사장은 카드사 수수료 인하로 인해 업계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음은 물론 핀테크 부문에서 성과를 내는 등 신한카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 사장의 연임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신한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자경위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이만우 고려대 교수, 이상경 법무법인 원전 대표 변호사 등의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뉴스 = 박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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