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으로 들어간 갤노트7...방수기능 자신감 현장서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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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방수기능에 대해 곳곳에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곳곳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갤노트7을 흐르는 물속에 놓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수기능의 자신감을 현장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24일 데이터뉴스가 찾은 강남역 주변 SK텔레콤 직영점에는 흐르는 물 속에 갤노트7이 담겨 있었다. '물 에서도 걱정 없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박스 하단의 ‘프레스(Press)’ 버튼을 누르면 상자 속에 담긴 갤럭시노트7 제품 위로 몇 줄기의 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물이 흐르기 시작하면 소비자들은 직접 S펜 사용하며 방수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4년 출시된 갤럭시S5부터 방수 기능을 적용했다. 갤럭시S5의 방수기능은 충전 단자 등에 고무 뚜껑을 씌워야 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갤노트7은 별도의 처리 없이 모든 부품에 방수가 가능하다. S펜에도 새롭게 방수기능을 적용했다.

이로써 갤노트7부터 마침내 제품을 흐르는 물속에 놓고 소비자들이 방수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됐다. 그동안 광고나 드라마 PPL, 유투브 영상을 통해서 제품의 방수기능을 확인했던 것에서 현장체험이 가능하게 된것이다.

ann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