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화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30일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전라 내륙에는 늦은 오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30일 05시부터 31일 24시까지)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북부 20~50mm, 전라내륙·강원영동·충청도(충북북부 제외)·경기북부·서해5도 5~20mm, 울릉도·독도 30~80mm다.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내일인 31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금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 ▲제주 22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현재 울릉도, 독도, 흑산도, 전남, 제주 등지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경기, 충남, 전북, 전남 해안지역과 인천, 대전 세종 등지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의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다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0~7.0m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서해안은 모레까지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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