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혔다.(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월요일인 5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상도는 제12호 태풍 '남태운(NAMTHEUN)'에서 약화되는 열대저압부(TD)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충북, 남부내륙에는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남부는 아침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칠 전망이다.
예상강수량(5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도, 충북, 전라동부, 경상도, 울릉도, 독도에서 5~40mm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금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청주 23도▶광주 23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28도 ▶광주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i-yeon@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