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이상아…출생아 1만명당 57.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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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7.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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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이상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기가 1만명당 58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www.mohw.go.kr)가 2006년9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2002년도 출생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선천성 이상아 조사>에 따르면, 2002년 출생아 중 27개 주요 선천성 이상을 가진 환아가 2,8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출생아 1만명당 57.76명 수준으로, 성별로는 '남아(63.41명)'가 '여아(51.55명)'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질환 종류별로는 '다지증'이 8.4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운증후군 4.53명 ▲직장 항문폐소/협착 3.38명 ▲척추 갈림증 2.57명 순이었다.

한편, 산모의 연령에 따른 선천성 이상아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25세 미만'은 39.17명에 불과한 반면 '35세 이상'의 노산의 경우는 106.60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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