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흐리고 비...서울·경기 최대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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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월요일인 12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상도,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남
·경남·경북내륙·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영동·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12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서울
·경기동부·강원도·충청북부내륙·전남(11일부터)·경상도·제주도(11일부터)·울릉도.독도 등에 5~40mm 정도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기상청은 "1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