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응급의료 정보, 급할 땐?’ 추석 연휴기간 유용한 앱

한국도로공사, 석유공사, 보건복지부 등이 제공, 교통정보·병원 정보 등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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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5일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연휴 기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시선이 쏠린다. 한국도로공사, 보건복지부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앱을 통해 효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13일 일과를 끝내고 바로 귀성을 택한 사람들이 자주 보는 앱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만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최단 시간, 실시간 주변 고속도로 교통정보 등을 제공한다. 자가용이든 고속버스 등 고속도로를 통해 귀성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용한 앱이다.

마찬가지로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휴게소 정보' 앱도 유용하다. 각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까지의 거리, 편의시설, 음식, 주유소의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오피넷'은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로, ㅈ지역별 주유소나 경로별 주유소, 고속도로 내 주유소 등을 확인하며 선택할 수 있다.

5일 간의 추석 연휴 동안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보건복지부가 만든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활용하면 된다. 이 앱을 이용해 주변 정보를 통해 문을 연 병원과 응급실,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벌에 쏘이거나 화상, 응급증상 등에 대한 처치 요령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앱 외에도 추석 상차림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여러 사람이 모여 놀이를 할 수 있는 앱들도 많아 스마트폰 앱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더 알찬 추석을 보낼 수 있다.

ann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