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 지역호감도 부문에 강원도·여수시 선정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제2회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강원도와 전남 여수시가 지역호감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자체 229곳의 여행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가 개최한 ‘제2회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의 ‘지역호감도’가 높은 최종 수상지역을 선정했다. 지역호감도 선정 지역은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보유하고 있는 여행 정보의 총량과 이에 대한 콘텐츠 호감도, 트래블피플의 활동지수, 트래블파트너의 적극성 등에 따라 변동되는 사용자 기반 관광 지표다.

수상 지역은 1차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정량적으로 평가한 후 2차 관광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더해 선정했다.

특히 2차 평가는 전국 229개 지역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의견을 수렴해 활용했다. 지자체 관광 담당자인 트래블파트너와 대한민국 관광 정보 매체인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 지역대표 관광정보 제공자 및 사용자인 트래블피플의 참여로 수상 결과가 산출됐다는 점에서 ‘제2회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의미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지역호감도 부문, 축제 부문, 음식 부문, 특산품 부문, 전통시장 부문, 관광시설(공공) 부문, 관광시설(재단) 부문에서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총 16개 지역이 선정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16개 지역은 특화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매월 지역호감도를 관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관광 매력도를 높여간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는 올해 어워즈 결과를 반영하여 2017년 수상한 지역을 대상으로 트래블아이가 보유한 국내·외 개별여행객 대상 인트라바운드 및 인바운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트래블아이, 트래블투데이, 지자체 간의 협업을 통한 관광 발전 방향과 관광 비전을 함께 고민하며, 타 지자체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문화마케팅연구소의 이호열 대표는 “관광 콘텐츠 사업의 다년간 노하우와 특허 기술 보유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하고 있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많은 지자체의 관심과 성원으로 2015년에 1회에 이어 2회 어워즈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트래블파트너와 트래블피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6개 시상 부문에 따른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2회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 수상 결과>

▲지역호감도(광역지자체) 부문에 최우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우수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지역호감도(기초지자체) 부문에 최우수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 우수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 ▲ 축제 부문 최우수 경기 부천시(시장 김만수), 우수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 ▲음식 부문 최우수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 우수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 ▲특산품 부문 최우수 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 우수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 ▲전통시장 부문 최우수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우수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 ▲관광시설(공공) 부문 최우수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우수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 ▲관광시설(재단) 부문에 최우수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 우수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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