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미국서 잇따른 호평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전자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미국 유력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가 발표하는 주방욕실 분야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스타일러가 세제를 쓰지 않고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3대 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갖춘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가전이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1891년 창간된 건축전문월간지로 매년 주방욕실, 가구, 외장재 등 건축 관련 8개 분야에서 혁신성, 실용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한다. 평가단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미국에서 LG 스타일러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타일러는 지난 8월 미국의 가전 전문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TWICE)’가 발표한 VIP어워드 고효율 세탁기 부문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스타일러는 의류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해외에서 판매한 스타일러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미국에서 팔렸다.

LG전자도 미국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스포츠 활동이 많은 점을 반영해 살균력을 강화한 스포츠 의류 코스 인형, 베개 등을 살균하고 건조해주는 인형 코스 등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기능을 반영해 출시했다.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와 물로 만든 트루스팀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하고, 옷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도 없애준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전무)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적극 선보여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s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