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전자(부회장 조성진)가 MC사업본부의 희망인 전략 스마트폰 LG G6를 10일 출시한다.
18대 9 비율의 5.7인치 ‘풀비전(FullVison) 디스플레이와 강화된 사운드 기능이 특징인 G6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오디오 칩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후면 광각 카메라를 통해 일반 카메라보다 더 폭넓은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17만3000원∼24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유통점이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줄 수 있는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가능한 최저 판매가는 61만5800원이다.
LG전자는 G6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2와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고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중 하나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템플런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크로스 로드, 심시티 빌드잇, 쿠키 잼, 매직 주얼 등 게임을 다운로드 하면 총 20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통사들도 G6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iKB국민카드’로 ‘LG G6' 기기할부금을 결제한 고객에게 캐쉬백 6만 원을 제공한다. 또 G6 구매 고객DPRP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 동안 보험료(월 5000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KT(회장 황창규)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해 단말을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 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 원 이상인 고객은 ‘olleh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와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LG G6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를 통해 G6를 구입하면 휴대폰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2’에 가입할 수 있다.
R클럽2는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보장해 주고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이용료는 월 5,500원(VAT포함)이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포인트로 이용료 할인도 가능하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G6를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LG G6를 3월내 구매한 고객은 트롬스타일러 등 LG전자 70주년 전자제품 추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이벤트 페이지(www.lge.co.kr) 또는 LG전자 고객센터(1877-13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G6는 지난 2일부터 진행된 G6 예약 판매가 하루 평균 1만대 꼴로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s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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