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힘펠 손잡고 국내 최초 출시할 'IoT 환풍기' 기능은?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정환 ㈜힘펠 대표(좌),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 전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과 용산사옥에서 사업 협력 체결을 맺고 IoT 환풍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LG
유플러스와 힘펠이 개발하는 IoT 환풍기는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에 힘펠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한 욕실 특화 IoT 상품이다. 사용자는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24시간 환기, 온풍, 헤어드라이 기능 등을 원격으로 제어 할 수 있다. 또 온도·습도 센서가 탑재돼 있어 욕실 내 습기 감지 시 일정시간 동안 자동으로 환풍 기능이 실행된다.

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 고객이
IoT@home 앱으로 욕실 온풍을 미리 가동시켜 두면 온도 변화에 민감한 노부모나 자녀가 따뜻한 공기로 덥힌 욕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침이 바쁜 학생과 직장인들은 외출준비와 함께 IoT 환풍기 바람으로 헤어 건조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욕실의 세균과 냄새로 고민이 많은 주부 고객들도
IoT 환풍기의 강력한 환기와 플라즈마 음이온 기능으로 곰팡이균, 악취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힘펠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 욕실 환경 개선에 주력하며 국내 환풍기 시장에서 연 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 1위의 환기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IoT
환풍기는 오는 9월부터 LG유플러스 온라인샵(shop.uplus.co.kr)과 전국 100여개 힘펠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IoT 환풍기는 복합 환풍기 휴젠뜨2’와 일반 환풍기 제로크2’ 2종으로 출시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IoT 환풍기를 시작으로 비데 등 IoT 욕실 제품을 잇달아 개발해 스마트 욕실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욕실 제품뿐만 아니라 앞으로 고객 생활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s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