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 KT(회장 황창규),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등 이동통신 3사가 25일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의 제트블랙, 블랙, 골드, 실버, 로즈 골드에 이어 6번째로 선보이는 색상이다. 에이즈 퇴치 기금 ‘레드(RED)’와 파트너관계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는 것으로 아이폰(iPhone) 시리즈 중 레드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7 레드 128GB·256GB 출고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99만9900원, 113만800원이다. 아이폰7 플러스 레드는 각각 115만2800원, 128만3700원이다.
공시지원금도 기존 아이폰7과 동일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기존 공시지원금은 월 11만 원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이 12만2000원, KT 11만5000원, LG유플러스 11만8000원이다.
6만 원대 요금제 기준으로는 SK텔레콤 6만9000원, KT 10만500원, LG유플러스 7만10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공시지원금 외에도 중고폰 가격을 최대 40% 보장해주는 ‘R클럽2’를 이용하면 아이폰7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R클럽2는 30개월 할부로 아이폰7 레드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보장해 주고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이용료는 월 5500원(VAT포함)이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포인트로 이용료 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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