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기아자동차가 29일(목)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서울 압구정동 소재)에 위치한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 360’을 공식 개관했다.
‘BEAT 360’은 기아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또 다른 박동(A Different Beat)’과 공기의 흐름을 조형적 모티브로 삼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8800개의 모듈이 이어져 생동감 있는 비트감을 형상화해 ‘BEAT 360’의 세 가지 테마공간을 하나로 연결하고, 각자의 개성 있는 삶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BEAT 360’ 명칭에는 음악을 들을 때 느끼는 비트와 같은 두근거림(Beat)을 360도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기아차 브랜드의 방향성이 녹아있다.
570평 규모로 지어진 ‘BEAT 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 조합으로 이뤄져, 다양한 고객의 삶에 각각 알맞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 가든, 살롱 등 공간 테마와 장치들은 원형의 트랙으로 이어져 있어 고객들은 트랙의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BEAT 360’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하비 등 트랙 위에 전시된 기아차 라인업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도 있다.
‘BEAT 360’에는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친근하고 유쾌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러들이 대기하고 있어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아차는 ‘BEAT 360’에서 세계 최초로 홀로 렌즈 매개 현실(MR)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디지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교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페 공간의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고객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스토닉 트래블(Travel) 클래스’ 등 풍요로운 카 라이프를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드라이브 더 비트(Drive the Beat)’ ▲‘티(Tea) 클래스’, ‘캠핑 클래스’ 등 가장 트렌디한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레이 더 비트(Play the Beat)’ ▲‘심야책방’, ‘가든버스킹’ 등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인드 더 비트(Find the Beat)’ 등이 준비돼 있다.
문화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아 커스터 마이징 브랜드 튜온 제품과 아웃도어 관련 브랜드 컬렉션이 전시된 베이스 캠프 존도 운영된다. 베이스 캠프 존에서는 ▲차량용 펫시트 ▲다용도 앞치마 ▲가드닝 씨앗 패키지 등 야외 활동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용도 아웃도어 아이템과 ▲루프 캐리어 ▲자전거 캐리어 ▲브랜드컬렉션 컴포트 패키지 등 튜온 카케어링 용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자유분방한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새롭고 개성 넘치게 만드는 것이 ‘BEAT 360’의 목표”라며 “‘BEAT 360’이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서 강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EAT 360’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며, 매달 셋째 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BEAT 360’ 공식 홈페이지(www.beat360.ki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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