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달 선보인 ‘투썸 모바일 앱'이 출시 한 달 만에 14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를 기념해 내달까지 앱 다운로드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썸 모바일 앱’은 선불카드 기능과 적립, 무료증정, 추가포인트 적립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 투썸플레이스의 모바일 상품권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투썸 모바일 앱’ 선불카드 충전 금액은 전체 모바일 상품권 매출의 약 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카드 충전 고객은 20대가 42.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30대가 38.9%를 차지해 선불카드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층은 2030 세대가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하거나 친구∙지인에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상품권이다. 잔액관리형 상품인 투썸 모바일 앱 선불카드 외 메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 있다. 투썸플레이스 전체 모바일 상품권 매출액은 최근 2년간 평균 70%씩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투썸 모바일 앱’ 선불카드 서비스까지 더해져 관련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출시 한 달 이벤트로 오는 7월 9일까지 럭키다운(Lucky Down)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투썸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100명을 매일 추첨해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케이크 빙수’, ‘커피&음료’ 무료 쿠폰 등을 증정하는 행사다.
또한 같은 기간에 투썸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후 모바일 앱에 등록한 고객 중 매주 1명을 뽑아 100만원을 추가 적립해준다. 추가 적립 금액에 대한 제세공과금(22%)은 본인 부담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결제부터 적립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투썸 모바일 앱은 투썸 고객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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