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 1100만 봉 달성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오리온이 출시 4개월 만에 ‘꼬북칩'이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에 약 10만 봉씩 판매됐으며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

지난 3월 출시된 꼬북칩은 약 70일 만에 5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동일 판매량인 500만 봉이 약 40일 만에 판매되며 빠른 속도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하루에 약 10만 봉씩 팔린 셈이다. 오리온의 주력 신제품인 꼬북칩은 6월 한 달에만 매출 28억 원을 기록했다.

꼬북칩은 4겹으로 이루어져 있어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어 ‘꼬북칩 콘스프맛’과 ‘꼬북칩 스윗시나몬맛’ 두 가지 맛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 오리온은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연구, 생산 노하우로 정성 들여 만든 꼬북칩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현재 만드는 족족 매진되고 있어 라인 증설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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