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캠페인’, 5일만에 조회수 200만 돌파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식품업계 내 색다른 리뉴얼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에 사용되는 빨대를 소재로 한 이색 캠페인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My Straw) 캠페인’ 온라인 영상 광고 조회수가 현재(14일)까지 200만을 넘어섰다.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연인끼리 사용할 수 있는 ‘러브 스트로우’ 누워서도 마실 수 있는 ‘링거 스트로우’, 일반 빨대보다 직경이 4배 큰 ‘자이언트 스트로우’, 분무기 형태인 ‘SOS 스트로우’ 등 다양하고 기발한 빨대로 바나나맛우유를 마시는 영상 5편을 게시하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마실 때 빨대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누적판매 약 68억 개로 지난해에만 1950억 원이 팔렸다. 또 연간 3억 개가 팔리며 빨대만 해도 연간 2억 개가 소요된다고 빙그레는 설명했다
.
빙그레는 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도가 높은 ‘러브 스트로우’, ‘링거 스트로우’, ‘자이언트 스트로우’ 3 종을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을 통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8월부터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인 ‘옐로우 카페’ 동대문점과 제주점에서 판매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지난 해 옐로우 카페, ‘ㅏㅏㅏ맛우유’ 캠페인, 겨울 한정 패키지 등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15% 가까이 매출신장을 기록했다.”며 “이번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인 ‘빨대’를 소재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바나나맛우유의 브랜드 강화와 매출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n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