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CJ몰서 ‘언더아머’ 단독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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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오쇼핑이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를 온라인 몰에서 단독 론칭한다.

‘언더아머’는 미식축구 선수였던 케빈 플랭크 회장이 1996년 설립한 스포츠웨어 전문 회사로, 2015년 글로벌 매출액이 36억 6000만 달러(약 4조 6400억 원)으로 나이키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다.

올해 1월 한국 법인 설립과 함께 국내 시장에 진출해 전국 90여 개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서만 상품을 판매해 왔다.

CJ몰은 언더아머 브랜드의 런닝, 트레이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7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미국 프로농구 NBA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의 시그니처 농구화 ‘스테판 커리3제로(Seoul Color)’와 런닝화 ‘슬링 플렉스’, 기능성 반팔 의류 ‘컴프레션 셔츠’ 등이 있다.

언더아머의 CJ몰 단독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언더아머 브랜드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NBA스타 스테판커리의 내한행사 ‘언더아머-스테판커리 라이브 인 서울’ 초청권을 1인당 2매 증정한다. 또한 언더아머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CJ ONE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CJ오쇼핑 김대웅 e트렌드상품개발팀장은 “CJ오쇼핑은 그동안 피규어 전문몰 ‘토이즈샵’, 명품 자전거 브랜드 ‘스페셜라이즈드’ 등의 트렌디한 상품을 단독 판매하며 젊은 고객들의 유입을 확대해왔다”며 “미국 3대 스포츠 브랜드로 급부상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여가는 ‘언더아머’ 상품의 단독 판매로 더 많은 젊은 고객들의 쇼핑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nn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