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택지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가 연내 8만8,000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7년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대규모 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133곳 8만8,248가구로 집계됐다.
사업별로는 택지개발지구가 87곳 5만5,863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도시개발구역 36곳 2만5,940가구 ▲경제자유구역 10곳 6,445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동탄신도시 10, 11블록에 포스코건설과 신동아건설이 메타폴리스 55~66개 4개동 40~98평형 1,266가구를 6월4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시도시 중심인 복합단지내 위치해 각종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조망권이 탁월해 주목할 만하다.
메타폴리스 인근 16-1블록에서는 풍성주택이 위버플리스 46평형 198가구를, 서해종합건설이 15-2블록(41. 42평형 90가구), 18-4블록(40~60평형 40가구), 23-6블록(41, 42평형 90가구)에서 분양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에서 GS건설이 34~113평형 총 1,069가구를, 포스코건설이 1공구 국제업무단지 D22블록에 31~114평형 729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개발구역에서는 은평뉴타운이 단연 돋보인다. 은평뉴타운1지구는 10월 첫 분양에 나서며, 34~65평형 2,817가구로 롯데건설, 삼환기업, 현대산업개발, 태영, 대우건설, SK건설 등이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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