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리브(Liiv)' 개편…생활 속 모바일지갑 만든다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비대면 간편뱅킹앱인 '리브(Liiv)'를 전면 개편하고 더 편리해진 생활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리브는 11개월만에 가입 고객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KB국민은행의 대표 비대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리브전용 대출 상품인 'KB 리브 간편대출'이다.

'리브 간편대출'은 KB스타클럽 골드스타등급 이상일 경우 최고 300만 원까지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소액 대출로 공인인증서 없이도 대출이 가능해 이용자의 편리성이 강화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 결제, 교통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모아 고객의 일상생활과 함께하는 '모바일지갑'으로 거듭나는 것이 이번 서비스 개편 방향"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리브만의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비대면시장의 경쟁력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