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 시상식 개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하나카드 본사 강당에서 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의 시상식을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선정된 총 8개 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결제, 할인, 적립을 원(One) 바코드로 해결'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희대 윤진수 팀(팀원 최하은, 천재호)이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 아이이어는 향후 하나멤버스에 실제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실제 서비스 이용 체험과 첨부 서류 제출 등의 까다로운 응모 방식에도 불구하고 4개 부문에 6159건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로 변화하기 위한 첫 시도였음에도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오가닉 비즈니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