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컨설턴트 브랜드 '인생금융전문가' 론칭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삼성생명(사장 김창수)은 컨설턴트 브랜드 '인생금융전문가, 삼성생명 FC'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인생금융전문가, 삼성생명 FC'는 보험부터 종합자산관리까지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친 금융라이프를 함께 하고 책임지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임직원과 FC(보험설계사) 5000여명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위상 진단을 실시한 결과, 소비자의 78%가 생명보험 가입 채널로 보험설계사를 꼽았으나 설계사의 역할 등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생명 컨설턴트에게 기대하는 이미지로는 전문성(37%), 고객 중심적(32%) 등이 높게 나타났고 컨설턴트의 강점으로는 금융상품 역략, 재무 컨설팅 역량 등이 꼽혔다.

삼성생명은 이를 토대로 컨설턴트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이미지 브랜드화, 금융권 내 컨설턴트 위상 구축 등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향후 컨설턴트 브랜드를 고객 및 컨설턴트에게 전파하기 위해 명함 교체는 물론 컨설턴트 사무용품 각종 리크루팅용 인쇄물 등 다양한 사내외 물품에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이번달부터 이미지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 1년 이하 신인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 복장, 대인관계 기술 등 인생금융전문가로서 필요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익힐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고객 인생 전반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재정안정 설계와 종합자산관리를 함께하는 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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