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7년1/4분기 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이 695.5억달러로 전년 말 551.0억달러에 비해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외화증권 투자 잔액을 살펴보면, '자산운용사'가 295.4억달러로 73.2% 가장 큰 폭 늘었으며, 이어 ▲증권사(34.1억달러) 12.0% ▲보험사(249.9억달러) 5.7% ▲외국환은행(116.1억달러) 2.1% 등이었다.
투자 잔액 비중은 '자산운용사'가 3월말 현재 42.5%로 전년 말(30.9%)에 크게 확대됐으며, △보험사(42.9%→35.9%) △외국환은행(20.6%→16.7%) △증권사(5.5%→4.9%) 등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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