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에 올 들어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7월 전국 입주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총 48곳 2만1,01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6월(총 38곳 1만7,523가구)에 비해 20%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그 중 서울이 4,405가구로 전월대비 3455가구나 늘어났다.
이처럼 서울이 전 달보다 4배 가량 웃도는 입주물량을 보인 것은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773가구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1,622가구 ▲성동구 금호동 푸르지오 888가구 등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방도 총 1만1,154가구로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대구가 2,751가구로 가장 많으며, ▲충북 2,220가구 ▲부산 1,868가구 ▲강원 1,172가구 ▲전북 816가구 ▲울산 710가구 ▲대전 681가구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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