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금리 연 4.83%···5년8개월만에 최고치!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5.31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올 4월 중 정기예금금리가 5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7년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올 4월 중 '정기예금금리(신규취급액 기준)'가 연 4.83%로 전월보다 0.11%p 큰 폭 상승해, 지난 2001년9월 연 4.93% 이후 5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정기예금 가운데 '5% 이상'의 금리를 주는 상품의 비중도 3월 36.7%에서 4월 51.5%로 확대됐다. 이어 '4.0~5.0%'미만 상품이 40.8%를 차지했으며, ▲'3.5~4.0%' 5.4% ▲'3.0~3.5%' 5.4% ▲'3.0~3.5%' 1.9% ▲'3.0% 미만' 0.4% 등이었다.

반면, 정기예금과 달리 4월 중 '정기적금'의 평균금리는 연 3.98%로 0.02%p 오르는데 그쳤으며, '주택부금(연 3.69%)'과 '상호부금(연 4.04%)' 금리는 각각 전월에 비해 0.02%p, 0.01%p 하락했다.

한편, '주택담보금리(연 6.13%)'와 '신용대출금리(연 6.52%)'가 전월에 비해 각각 0.07%p, 0.02%p 떨어진 가운데, '가계대출금리'가 연 6.30%로 0.02%p 하락했다.


관련태그
저축예금  정기예금  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리  은행  재테크  증권  저리  콜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