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직영 100개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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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의 직영점이 100호점을 돌파했다.

할리스커피의 100번 째 직영점은 이태원점이다. 직영점은 가맹본부의 신뢰도와 사업의 안정성 평가하는 척도 및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미리 알아내고 노하우를 축적하는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할리스커피는 기존 국내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중심 운영 방식과 차별화하여, 전략적인 직영점 출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이 가맹점 이익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667억 원을 기록했다.

할리스커피 김유진 대표는 “할리스커피는 가맹으로 입점하기 어려운 주요 상권에 직영점을 입점시킴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수익을 함께 끌어올렸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할리스커피 가맹점의 이익창출로 이어지면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할리스커피는 한국을 대표하는 커피전문기업으로서 커피 전문성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내년 20주년을 맞이하여 연간 1700톤 이상의 원두를 로스팅 할 수 있는 대규모 ‘로스팅 센터’를 추가 건립 예정이며,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드립커피로 즐길 수 있는 '할리스커피 커피클럽' 매장을 늘려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ann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