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제주도에서 지역특화 마케팅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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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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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제주도에서 지역특화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마케팅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특정 지역에서 집중 이벤트를 벌임으로써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비씨카드 마케팅지원팀 김진철팀장은 '지역특화마케팅은 특정 지역내에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집중하여 대고객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의 증가를 꾀하는 '선택과 집중'의 마케팅 기법' 이라면서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면세점, 골프장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특화 여행상품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는 제주지역의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인 7월 초까지 제주도에서 지역 특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제주지역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하여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제주지역 JDC면세점을 이용하는 비씨카드 고객에게는 행사기간 중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1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명품 핸드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5월에서 7월 사이에 수요가 집중되는 제주지역의 골프장에서 15만원이상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최대 15만원의 그린피를 캐쉬백해주는 등의 골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씨카드 여행팀에서는 제주지역 골프여행자를 위한 '제주 무제한라운딩 골프투어 2박3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5.1 ~ 7.10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첫째날 제주명품골프장(18홀), 둘째, 셋째날 제주오라골프장(18홀+9홀)+(18홀+9홀)의 일정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