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개설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베트남 호치민 소재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베트남’ 출범식에서 신한은행 권재중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하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베트남 호치민에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lobal Trading Center, GTC)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설된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베트남'은 인도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트레이딩 센터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에서 파견된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 전문가들과 외환 전문 트레이더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외환관리 솔루션과 현지 시황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개설 행사에 참석한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은 "베트남 시장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내기업 진출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환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인도에서의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도 전문적인 환헷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