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보급형 상속·증여상품 'KB금지옥엽신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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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 2017.10.31 0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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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보급형 상속·증여상품인 'KB금지옥엽(金枝玉葉) 신탁'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B금지옥엽신탁'은 개인고객이 500만 원 이상 가입할 수 있는 대중형 상속·증여 상품이다. 

증여형은 조부모가 은행에 자금을 맡기면 은행은 손주에게 '대학입학, 자동차 구입, 결혼' 등 3가지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해당 자금을 손주에게 지급하는 구조다.

상속형은 조부모가 손주를 위해 맡긴 자금을 조부모 사후에 용돈, 생일 축하금 등 지정된 일정대로 손주에게 지급하는 형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속·증여가 사회적으로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최저가입금액을 대폭 낮춰 가족간의 사랑을 의미있게 전할 수 있는 대중적인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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