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푸드빌(대표 구창근)은 계절밥상과 연을 맺은 경기도 양평군 소재 ‘둥굴레’ 재배 농가를 찾아 우리 농가 일손돕기를 통한 ‘농가 상생’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푸드빌(대표 구창근) 임직원들이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둥굴레’ 재배 농가를 찾아 가을철 우리 농가 일손돕기 및 착한 빵 나눔을 통한 ‘농가 상생’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수확철마다 ‘계절밥상’과 연을 맺은 농가를 방문,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J푸드빌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농가탐방봉사단’은 초록영농조합 임청우 농부가 40년 넘게 친환경 둥굴레를 재배하고 있는 곳을 찾았다. 임청우 농부는 지난 2014년부터 ‘계절밥상’에 둥굴레 외 돼지감자 등을 원재료 및 가공 제품 형태로 납품하고 있다.
임청우 씨는 “계절밥상이 정당한 가격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히 일정량을 수매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CJ푸드빌은 친환경 농가의 고충도 이해하고, 판로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절밥상은 토종 종자 '앉은뱅이밀', '제주푸른콩장'으로 만든 신메뉴를 출시하고 청년창농농가 청년농부들이 재배한 작두콩, 고구마, 단감 등 5종의 농산물을 5톤 이상 납품 받아 사용하는 등 업(業) 특성과 전문성에 맞는 농가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2013년 론칭 이후, 토종 농산물과 제철 식재 발굴 그리고 메뉴화를 통해 우리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농가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농가 상생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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