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은 자사 상품인 '교보미리미리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향후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17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장래 지급할 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과 고령이 된 계약자에게 노후자금 전환신청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소비자 측면의 유용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교보생명의 상품개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보험환경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