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이 김치유산균에 체지방 감소 효능을 추가한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을 출시했다.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은 김치에서 추출해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식물성 유산균 ‘CJLP243’에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는 ‘녹차카테킨’ 성분을 더한 제품이다. 또 떫은 맛을 내는 녹차카테킨은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항산화,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CJ제일제당은 다이어트 관련 기능성을 높여 2030 여성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체중조절식품 시장 조사(2015년)’에 따르면 ‘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 보완’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상위에 랭크됐다. CJ제일제당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1년간 유산균 연관 검색어 중 ‘다이어트’에 대한 포털사이트 검색량이 ‘장 건강’ 다음으로 차상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장 속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데, 이 제품이 건강하고 지속적인 다이어트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은 1일 섭취분이 개별 포장된 식물성 재질의 캡슐형 제품으로, 소비자가는 3만9900원(한 박스 28포, 28일분)이다.
CJ제일제당은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 제품 출시를 계기로 ‘365일 건강한 다이어트 플랜’을 제안해 ‘유산균 다이어트’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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