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중소기업이 간편하게 사무실 통신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비즈(Smart Biz)’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비즈는 중소기업 고객이 기업용 인터넷 상품을 가입하고, 전화, IPTV, 보안 서비스를 추가 사용해 결합하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스마트 비즈 결합상품에 포함된 온디맨드(On-Demand) 보안 서비스는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보안 장비를 하나만 구비하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유해 사이트 차단, 개인정보보호 관리 등 PC 보안부터 랜섬웨어 차단과 같은 네트워크 보안까지 필요한 보안 서비스를 직접 변경하며 사용, 관리할 수 있다.
사업장을 소유한 개인사업자와 법인고객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및 전화, 전국 대리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 비즈 결합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인터넷 상품을 기본으로 가입하고 두 가지 이상의 상품을 추가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WiFi) 1회선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 중 전화 이용이 포함된 고객 대상에게는 고객 관리가 가능한 심플 CRM 서비스를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또 인터넷과 온디맨드 보안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유해 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인터넷과 온디맨드 보안 서비스에 추가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기업 사이트 침입방지 시스템인 IPS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스마트 비즈 결합요금을 통해 ‘기가 비즈(Giga Biz)’ 1회선, 인터넷 전화 10회선, 온디맨드 보안 서비스를 3년 약정으로 신규 가입할 경우 단품 요금에 비해 약 23% 할인된 이용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으로 WiFi, 심플 CRM, 유해 차단 서비스, 침입방지 시스템 IPS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기업성장사업본부장은 “개인정보보호, 해킹 방지 등 보안이 핵심 이슈로 대두되는 요즘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함은 물론, 통신비 절감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자 스마트 비즈 결합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안 서비스 개발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