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생 357명 올 여름 해외로 떠난다

전북대생들이 하계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로 간다.

전북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을 탐방하며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대생들은 세계교육기행, 해외봉사단과 언어연수단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나가 다양한 문화체험과 해당 외국어 능력 증진 등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배양함으로써 국제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커나간다.

전북대는 세계화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취득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교비유학생, 교환학생, 어학연수, 세계교육기행, 해외봉사활동, 해외의료봉사활동, 해외인턴쉽 제도 등 다양한 해외연수 및 봉사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07학년도 하계 전북대학교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6월21일(목) 오후 3시 상대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총장 및 봉사단 단장, 봉사단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거석 총장은 발대식에서 "사랑을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얼굴은 참으로 아름답다"며 "우리 봉사단이 해외에서 교육 및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과 전북대를 알리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문화를 그들 마음 속에 깊이 새기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해외봉사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07학년도 하계 전북대학교 해외봉사단은 의료팀으로 베트남얼굴기형어린이 수술팀(베트남), 간호대 해외봉사대(캄보디아), 네팔팀(네팔), 비어라오(라오스), 화랑아랑(베트남), CLIO(베트남), COVA(스리랑카), 한울타리(카자흐스탄), 치카치카(러시아), 얼(러시아), 몽골팀(몽골) 등 11개팀이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단은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받아, 여름방학을 이용해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전북대 해외봉사단은 2005년 처음 시작하여 2개팀 50명을, 2006년에 하계 8개팀 164명, 동계 2개팀 37명을 파견하였다. 2007년 여름에 11개팀 205명을 파견하며 겨울에도 5개팀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50% 증가하였다.

한편 전북대학교 해외봉사단에게 대상주식회사 전주지점(지점장 황성태)에서 고추장, 김, 홍초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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