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 맞은편 '우리금융남산타워'로 서울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왼쪽부터), 전정도 우리종합금융 고객,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호근 우리종합금융 사외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종합금융)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조운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 맞은편 '우리금융남산타워'로 서울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전 기념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우리종합금융 및 자회사 대표와 주요고객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맞은 편에 우리금융남산타워를 매입하고, 물리적 사무공간을 통합해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 극대화는 물론 안정적 협업 체계를 갖추게 됐다. 우리종금 입주를 계기로 자회사들이 차례로 이전하게 되면 서울 소공로 일대를 우리금융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종합금융 이전을 시작으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우리금융남산타워로 집결하고 있다"며 "그룹사간 협업 시너지가 더욱 본격화되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