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 전무(왼쪽)와 강동수 SK SV위원회 부사장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행복얼라이언스
포스코가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멤버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행복얼라이언스와 포스코는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활동의 일환으로 협약식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봉사활동에는 포스코 및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 임직원 등 56명이 참여했다. 영양식 및 밑반찬을 만드는 조리 봉사활동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을 담은 ‘안녕 Bag’을 제작해 코로나19로 영양부족 및 우울증 등 정서적 스트레스가 우려되는 강남구 저소득·노인계층 7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포스코는 전국의 결식우려 아동을 돕는 사회적기업에 스테인리스 냉장·냉동고 및 주방기구 등을 지원하는 한편, 행복도시락센터와 연계해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등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영향력 있게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건강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아동의 결식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락과 영양제, 건강간식을 지원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캠페인 진행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