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들은 죽을 때까지 4명 중 1명 꼴로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www.mohw.go.kr)와 국립암센터가 내놓은 1999년∼2002년 암 발생률 통계에 따르면, 평균 수명까지 살 경우 한국인의 암 발생률은 남성 27.7%, 여성 22.2%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암 발생률은 25.6%였다.
4년간 남성들이 가장 많이 걸린 암은 위암(23.5%)이었고 △폐암(16.9%) △간암(16.7%) △대장암(10.3%)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들도 위암이 16.1%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14.2%) ▲대장암(10.6%) ▲자궁경부암(9.5%) 등의 순이었다.